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한 지난 6 개월 이었습니다만 어느덧 더위가 사라지고 시원한 기후가 다시 왔고 수확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는 10월 31일과 11월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우리 대한신경과학회를 대표하여 회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춘계학술대회와 더불어 우리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며 신경학 전 분야의 최신 지견을 토론할 수 있는 우리 모두 노력의 결과이며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 회원들의 장입니다.

이번 추계학술 대회는 세부 또는 관련학회의 활발한 학술 활동의 통합적인 학술 행사로 2일간 진행됩니다. 학술 대회 내용은 특별 강의, 심포지엄, 구연(포스터)발표,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과 개원의 만남의장, 평의원회, 편집위원회 등 학회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술대회 중 신경계 집중치료, 뇌졸중, 신경영상, 수술중 신경생리 분야에서 각각 Stephan A. Mayer 교수, Pierre Amarenco 교수, David Salat 교수, Vedran Deletis 교수 등 각 분야를 대표할만한 강사들께서 좋은 강의가 준비되어있고, 특별강의인 “유당 명호진 선생 기념강의”의 연자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신희섭 교수를 모셨습니다. 이외 신경과학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강의와 증례 및 연구발표 그리고 포스터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참여하셔서 회원 여러분의 학문적 교류의 장이되고 또 친교의 장이되기를 바랍니다.

추계 학술대회 준비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학술위원들께, 그리고 뒤에서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학회가 이번 추계학술 행사를 통해서 학문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발전을 이룰 것을 믿어마지 않으며 각 회원 여러분께서도 좋은 성과와 추억의 장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