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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이하며 서른세 번째 대한 신경과학회 춘계학술대회를 4월4일 금요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신경과 세부 전공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한 강연과 필수 지식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회원님들의 진료활동과 연구에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신경과 전문의가 의사로서 알아야 할 생활습관 병에 대해서도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노인신경의학회 심포지엄을 비롯하여 편집위원회, 수련과장회의 등 우리 학회와 관련된 여러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현재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방향이 의료계의 현황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는 등 의료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주고 있고 향후의 추진 방향도 밝지만은 않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 의료계 내에서도 많은 분야에서의 갈등에 대해 전공 분야별 조정 및 협의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학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처와 의견 제시를 통해 의료계 및 신경과학회의 밝은 미래와 특히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춘계학술대회를 위해 수고를 해 주신 학술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대한신경과학회가 보다 나은 앞날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평소 자주 가지지 못했던 회원 상호간의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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